독립선언서 민족대표 33인중의 한분인 임실출신 박준승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4일 청웅면 현지에서 열렸다.
임실군과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는 선생이 교도소 수감후 출소일인 1921년 11월 4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거행된 독립선언식으로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선생은 2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전봉준의 동학농민운동과 손병희 선생의 갑진개혁운동에도 동참한 선생은 1916년 전라도 지역 천도교 수장으로도 활동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심민 군수와 진남근 의장, 전북동부보훈지청 및 임실호국원 관계자 등 유족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심민 군수는 “선열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며“임실에서 배출된 호국 영웅을 위한 다양한 선양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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