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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의 봄향기’ 전통주 김제시 위상 높여

제11회 대한민국 명주 대상 경연 청주부분 대상 수상

제11회 대한민국 명주 대상 경연에서 청주부문 금상을 수상한 '지애의 봄향기'함지애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1회 대한민국 명주 대상 경연에서 청주부문 금상을 수상한 '지애의 봄향기'함지애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제 쌀을 이용해 전통의 맥을 이어온 ‘지애의 봄향기(함지애 대표)’전통주가 김제시의 위상을 높였다.

제11회 대한민국 명주 대상 경연에서 청주부문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명주대상 운영위원회와 (사)한구전통주연구소, 춘천시가 주최하고 농축산식품부, 문화재청이 후원했다.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소속인 ‘지애의 봄향기’는 청주와 탁주, 소주 부분 경진에서 전통주의 진수인 청부 부문의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귀농 11년 차인 ‘지애의 봄향기’는 귀농·귀촌 협의회와 전통 가양주 연구회, 김제 정보화농업 연구회 등 농업기술센터와 인연을 맺고 힐링 농업, 역량 강화 학습, 귀농 현장실습 현장 교수, 귀농·귀촌 멘토 역할을 하는 등 천연발효 식초 생산으로 건강한 조미식품, 전통 발효 식품과 음료 보급에 앞장서 왔다.

함지애 대표는 “상에 대한 욕심보다는 전통주에 대한 애착에 커서 배움의 연장선에서 출품한 결과가 이렇게 뜻밖의 좋은 결과로 주어져 기쁘지만, 이 상에 맞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더 노력하라는 채찍의 의미로 받아들인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김제시에 정착하여 귀농의 귀감이 되고 김제에서 쌀을 이용한 가공품 생산과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한 노력으로 전통주를 빚어 김제시의 위상을 높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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