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8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도전 한국어 골든벨’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고 학습했던 내용을 토대로 말하기와 듣기, 쓰기 등 한국어에 대한 이해의 장으로 진행됐다.
골든벨 행사의 최후 1인자인 강진면 쩐티옥쭉(베트남)씨는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해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어울림문화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캄보디아와 베트남 이민자들의 전통춤 발표회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지역축제가 무산됨에 따라 무대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이날 신나고 화려한 춤사위로 마음을 달랬다.
김종희 센터장은 “한국어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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