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사업 육성 · 지역경제 회복 · 시민 삶의 질 개선 · 사회 안전망 강화 등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강임준 시장은 25일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예산편성 및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자립도시 실현으로 함께 누리는 행복을 완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 시장은 “올해 대비 5.7%, 837억 원이 증가한 1조 5571억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했다”며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9% 증가한 1조 3109억 원, 특별회계 1448억, 기금 1014억 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은 재정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경상적 경비지출은 최대한 줄이고 미래 전략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단 1원도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현 시정상황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펀드를 통해 이익을 공유할 시민참여형 육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준공을 앞두고 있고, 강소연구특구 육성과 군산형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클러스터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산사랑상품권, 배달의명수, 찾아가는 동네문화 카페 등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사업들 역시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 한 단계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과 기후위기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면서 탄소중립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그에 상응하는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건강도시 조성 △재생에너지·전기차 등 미래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 강화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사회안전망 강화 △농어민의 소득증대 △참여와 소통·현장중심의 행정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그 동안 시민들의 협조 속에 올해 경제회복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제 그동안 다져온 변화의 기틀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오직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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