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내년 1월부터 요금 인상

시, 내년 1월 1일부터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 현재보다 약 15% 인상
30일권 4만원→4만6000원, 2일권 9000원→1만원, 1일권 5000원→5500원

내년 1월부터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이 현행 버스 요금에 맞춰 인상된다.

전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을 현재보다 약 15%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전주 시내버스 요금이 성인 기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 데 따라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률과 비례해 인상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은 30일권의 경우 기존 4만 원에서 4만6000원으로 6000원 인상되며, 2일권은 기존 9000원에서 1만 원으로 오른다. 또, 하루 종일 자유롭게 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1일권의 경우 5000원에서 5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 무제한으로 전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주시 전용 교통카드로, 전주·완주지역 GS25 편의점에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최초 발급 시 카드값이 별도로 3000원 소요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주시 정기권’을 검색하면 모바일 정기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정기권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금 변경내용을 버스 승강장 BIS,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GS25 편의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천경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