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김사인 시인 초청 ‘시인과의 만남’ 특강 운영
전주시가 지난 10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김사인 시인을 초청해 ‘시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김사인 시인은 ‘시의 힘, 사랑의 힘’을 주제로 시인의 연시(戀詩) 7편을 중심으로 시 소개와 낭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시가 어떤 의미로 쓰여지며 어떤 힘을 갖고 사랑을 키우게 하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에 대해 강연을 들으면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특강을 통해 알게 된 시와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며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집을 읽고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인 시인은 지난 2015년 제15회 지훈상, 2015년 제7회 임화문학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어린 당나귀 곁에서 △가만히 좋아하는 △밤에 쓰는 편지 △슬픔 없는 나라로 너희는 가서 △시를 어루만지다 △따뜻한 밥 한 그릇 △박상륭 깊이 읽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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