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중심형 문화예술 공존지구로
국토부가 실시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 사업대상지로 임실읍 이도지구가 선정됐다.
임실군은 이곳을 주민중심형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응모, 성과를 거뒀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군은 ‘영화와 음악의 설레임이 들썩들썩 한아름 임실’을 공모에 신청했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11월 적격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이도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임실읍 이도리 일원(14만9000㎡)에는 내년에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경우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에 한해 자격이 부여됨에 따라 이번 사업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또 단기간에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기회를 제공,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도 강화된다.
이번에 펼쳐지는 사업은 ‘영화와 음악이 흐르는 임실의 소확행 프로젝트’ 와‘임씨네 집수리 척척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프로젝트’ 등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개념이 강화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개팔자가 상팔자여~’의 반려동물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로 국토부의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펫 뷰티션(미용),과 반려동물 식품관리사 및 장례코디네이터 전문교육 등 주민중심형 정책을 추진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이번 선정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며“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까지 선정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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