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 유익 8개 분야 60개 정보 제공
전주시가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등을 담은 ‘2022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번 책자에는 △세제·부동산 6건, △교육·보육·가족 4건 △안전·행정 5건 △보건·복지·환경 22건 △문화·관광 4건 △경제·사회적경제 5건 △국토·교통 5건 △농·축·수산·식품 9건 등 총 8개 분야 60개 항목이 담겨 있다.
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영아 수당 3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고,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도 지원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모두에 지원하며,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 강좌 이용권 모두 1인당 8만 5000원, 10개월 이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장기화한 코로나19로 힘겨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중개수수료가 없는 공공 배달앱 ‘전주맛배달’을 운영하고, 실시간 소통 판매(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도 운영키로 했다.
이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하고, 정기권 요금을 인상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는 등 교통안전이 강화된다. 전기자동차가 공영주차장 내 충전시설을 이용할 경우 최초 1시간의 주차요금은 면제된다.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도 확대되고, 자료실과 열람실 위주로 운영하던 금암·인후·송천도서관은 책 놀이터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책자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실과 35개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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