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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도 재난지원금 17일부터 온라인 접수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 30개 업종 대상⋯80만 원 지급

전북도 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전주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 30개 업종, 2만 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전북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상 지난해 12월 30일 이전 개업하고 신청일 기준 영업 또는 휴업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이행하는 30개 업종으로, 80만 원이 지급된다. 노래연습장을 포함해 △실내·외 체육시설 △숙박시설 △식당·카페 △목욕장업 △이미용업 △종교시설 △학원(교습소 포함)·독서실 등이 해당된다.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과 함께 허가·신고업종의 경우 영업 허가·신고증이, 자유업종의 경우 고유번호증 등 업종 확인이 가능한 서류가 추가된다. 대표자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가족 및 직원 등이 대리로 신청하는 경우 관계 증빙서류가 추가로 필요하다.

시는 신청 초기 접속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첫 2일간은 홀짝 신청제로 접수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면 17일, 짝수면 18일 신청하면 되며, 그 이후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설 명절 전에 1차분이 지급되고, 그 이후 신청분은 설 명절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현장접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 접수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대상 업소에서는 신청 전에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업종 확인이 가능한 서류 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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