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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및 인사권 독립에 따른 공무원 임용장 수여

남원시의회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남원시의회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13일 제24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올해 첫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섰다.

이번 임시회는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시장으로부터 2022년도 시정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이후 이달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실과소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양 의장은 개회사에서 "남원시의회는 2022년 임인년의 한 해를 일상복귀원년의 해로 준섭대천(利涉大川)의 뜻을 기반으로 성숙한 남원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강성원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장애인·노인 등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동 보조기기 보험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어 김종관 의원은 실상사 발굴지 문화유산의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제언을, 최형규 의원이 청년 농업인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또 시의회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시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이 시장으로부터 의장으로 독립되면서 대회의실에서는 '남원시의회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이 개최했다.

수여식은 16명의 남원시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에서 남원시의회로 소속이 바뀐 공무원 24명에 임용장을 수여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의원들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지원관 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양희재 의장은 "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결국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며 "의회 소속 공무원이 의원들과 한 팀이 돼 정책과 의안을 심도있게 연구, 심사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지방자치가 활성화된 남원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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