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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주시 ‘촘촘한 복지·탄소중립 선도’ 나서

시,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 발표

전주시가 2022년 한 해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 녹색전환 미래환경’이라는 비전으로 모두가 따뜻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방점을 찍는다. 더불어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공을 들인다.

전주시는 13일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대 추진전략은 △모두가 따뜻한 복지안전망 구축 △건강하고 풍요로운 어르신 통합돌봄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가능한 포용도시 구현 △여성·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 △탄소중립 선도적 추진으로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위생 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이다.·

먼저 복지안전망을 위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장기 발전 방향을 내놓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장애인 자립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장애인 근로 사업장을 오는 12월까지 건립하고,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자립 동반인을 연계해 주거결정권을 보장한다. 아울러 여성·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최대 29개소까지 확충하고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도 개선한다.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20만 시민교육을 본격화하는 한편, 친환경차와 충전시설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공을 들인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4400대),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전환 대상 확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3450대 교체, B-C유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도시가스 및 전기히트 펌프로 교체하는 사업 등이 강화된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 녹색전환 미래환경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환경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정책 지원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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