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함께타는버스시민연대 “전주시 시내버스노선개편 환영”

전주지역 50개 시민단체 및 기관으로 구성된 ‘함께타는버스시민연대’가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시민연대는 13일 논평을 통해 "전주시의 이번 노선개편은 인구이동과 도심 거점 시설의 이전을 반영한 개편으로 전주 시내버스의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변화한 개편"이라며 "구도심 중심으로 구축돼 있던 간선축을 신도시로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했다.

시민연대는 "시민이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네자리(천번대)버스로 상징성을 부여해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이번 노선개편은 특히 시민이 수년간 요구했던 노선과 시민참여 연구가 반영된 노선으로 전주시와 전주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만든 노선 개편안의 50% 정도가 이번 노선개편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시내버스의 개혁은 이것으로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개편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시내버스 정류장에 홍보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 밀착형 홍보가 진행돼야 할 것"을 요구했다.

천경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