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5농가에 국비 7억원 지급
임실군이 지난 해 이상기온으로 벼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재해 복구비 7억원을 설 이전에 지원했다.
군은 지난 1월에 13억원의 국비를 확보, 재난지수 300 이상인 775개 농가에 국비 7억원을 우선 지급했다.
지난 해 임실지역 벼 재배농들은 깨씨무늬와 이삭도열병 등으로 전체 재배 면적의 40%에 달하는 1454ha가 피해를 입었다.
이같은 상황에 군은 벼 출수기 병해가 극심해 짐에 따라 피해조사반을 가동, 대책을 수립했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전북도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고 이번에 피해 농가들에 재해 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또 나머지 재난지수 100이상 300미만의 농가에도 재해 복구비를 편성, 지급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지원에서 제외된 농가는 2~3월에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라며“피해 농가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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