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2년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의 퇴직자·구직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취·창업 지원, 취업역량개발 등의 고용 서비스와 중소기업 성장 및 종사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지원했다.
그동안 센터를 통해 1만1205명의 군산시민이 취업상담을 비롯해 전직지원, 직업훈련 등 총 6만4473건의 취업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5039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침체된 지역일자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 △취업 의욕고취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구인기업 맞춤형 채용지원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노동전환 프로그램 △고용안정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 지원 △기업체 수요맞춤형 직업훈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래차 모빌리티과정·용접 고급인력양성과정·자동차정비·보수도장 과정과 기업체 채용연계형 직업훈련 교육 등을 편성해 전문인력을 양성,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일자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취업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와 현장 중심의 구인수요 발굴부터 필요한 인재 매칭까지 원스톱 채용 대행 서비스 및 구인기업 맞춤형 채용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장영호 센터장은 “군산 상생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신규 일자리가 기대되는 만큼 구직자들이 필요한 고용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지원으로 취업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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