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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음식점 위생·시설 개선 지원

입식테이블 전환 등 최대 7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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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좌식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바꾸거나 객석·조리장·화장실을 개·보수하는 음식점에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최근 1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 테이블 전환 △주방 위생 설비(가스, 환풍시설 등) 교체 △객석 및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 시는 20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70%(최대 7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소는 시설개선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해 전주시 환경위생과(현대해상 8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등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에 취약한 음식문화 개선을 유도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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