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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청자, 문화역서울284 ‘사물을 대하는 태도’ 초대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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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청자 문화역서울284에 초대 전시

 

한국을 대표하는 고려청자의 발생지 부안의 청자가 한국공예·디자인 문화 진흥원에 초대되어 비색청자를 소개한다.

부안청자박물관(부안관요)은 오는 16일부터 5월29일까지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사물을 대하는 태도’라는 주제로 전국 공예작가 37개 팀이 초청돼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독창적인 공예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공예인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첫날에는 부안청자의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의 전통기법의 상감조각시연이 있을 예정이며, 부안관요 도예가 김문식, 강의석, 송승호 작가와 부안도예가협회 임전택, 윤성식 작가의 전통을 계승한 다양한 형태의 비색 청자완이 곰소 소금위에 전시되어 마치 900년 전 바닷속 보물이 잠들어있는 모습을 연출한 청자완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 외에 전시기간 중 찾아가는 부안청자박물관을 주제로 현장에서 직접 도자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청자를 직접 만들어 보고 부안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비색청자를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운영한다.

한편 부안청자박물관(부안관요) 김문식 전문도예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려시대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을 알리고, 공예기관과의 문화교류 확대와, 과거 신비로운 비색으로 천하제일의 평가를 받은 부안상감청자의 특색 있고 독창적인 도자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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