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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삶의 질 향상 가속도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 비대면 전화상담 서비스로 전환해 지속 실시
코로나19 방역상황 고려한 감염확산 예방 위해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최근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치매환자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보에 더욱 속도를 올리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한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1:1 가정방문으로 진행했던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비대면 전화상담 서비스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 확인 및 인지기능 점검, 투약 및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이는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서는 잠깐이라도 멈출수 없기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고 더욱 강화 진행될 예정이다.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치매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특히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상담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 힐링프로그램, 헤아림 가족 교실, 어울림 자조 모임 등을 연계하고 단시일 내 개입이 필요한 응급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통해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기도 하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속적이고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돌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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