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 원 예산 투입⋯전문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보장하고, 이들이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사회관계망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13개 도시가 신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발달장애인 치유농장과 접목한 치유체험프로그램 연계 및 치유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특화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법 제정에 앞서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고용과 복지까지 연계한 장애인 평생학습 치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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