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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회계결산 결과 재정건전성 양호

순자산 전년 대비 660여억 원 증가, 재정 상태는 3.6% 개선

무주군이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회계, 재무회계 및 기금회계 등 회계별 결산을 실시한 결과, 부채비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운영 분석결과에서도 순자산이 전년 대비 660억 6400만 원이 증가해 재정 상태가 3.60% 개선됐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포함한 예산회계 결산 액은 세입 5812억 7200만 원, 세출 4551억 9100만 원으로 1260억 8100만 원의 잉여금이 발생했다.

순세계잉여금은 다음연도 이월액 1,013억 6600만 원과 국고보조금 반납금 61억 4800만 원을 제외한 185억 6600만 원(일반회계 15,599, 특별회계 2,966)이다.

세입은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의 확보로 인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등 세출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03억 9700만 원이 증가(5812억 7200만 원)했다. 

기능별 세출 현황을 보면 농림해양수산, 사회복지, 문화 및 관광 등 주요  사업 분야 순으로 집행됐다.  

기금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 등 총 11개 기금 운영을 통해 221억 8600만 원을 조성했으며 재난관리기금 등 주요 사업에 9억 8300만 원을 집행해 연도말 조성 액은 158억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은 이를 토대로 더 나은 재정운영 계획을 수립·실행해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오는 8일부터 5월 2일까지 25일간 실시되는 결산검사와 군 의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 또한 면밀히 분석·보완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과 세수오차비율, 이월·불용액 비율을 평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결과에서도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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