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장수소방서와 소방공무원의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해소를 위한 장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 이희성 장수부군수와 소재실 장수소방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방공무원 대상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림교육‧치유의 건강증진 효과에 관한 공동 연구 및 홍보, 국민 안전 등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장수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은 장수 천천면 일원에 조성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희성 부군수는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업무 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산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의 산림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행정을 실현함으로써 힐링의 명소가 되는 장수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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