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군청상황실에서 12명에게
“귀하께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는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진안군수권한대행 부군수 김창열)
8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진안군은 올해의 장한어버이로 선정된 12명에게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키워낸 주민을 선정, 그 노고를 치하하고 주변의 귀감으로 삼게 하고자 마련됐다. 표창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군은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장한어버이 표창대상자를 가렸다. 선정된 사람은 모두 12명으로 진안읍에서는 2명, 읍 이외 면지역에서는 각 1명씩 선정했다.
이날 표창패를 받은 사람은 △진안읍 강용희(79) 장대환(74) △용담면 고문순(71) △안천면 김하영(87) △동향면 김복례(80) △상전면 조중근(75) △백운면 임재근(83) △성수면 노종권(69) △마령면 강경복(76) △부귀면 박금여(88) △정천면 장시원(76) △주천면 성정숙(67) 등이다.
군수 권한대행 김창열 부군수는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 장한어버이상 수상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상자 여러분의 모범적인 삶이 주변의 귀감이 돼 점점 희박해져 가는 가정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보다 견고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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