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이 세계 유수의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장수군의 명예를 드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슬로베니아탁구협회와 슬로베니아장애인체육회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개최한 ‘2022 슬로베니아 오픈대회’에 참가한 이근우 선수가 여자복식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이 국가대표 랭킹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참가한 대회였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탁구선수단이 2022년 장애인탁구 세계선수권대회의 쿼터, 포인트 점수를 획득하고 국제대회의 경험을 쌓아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다시 한번 메달획득을 통해 대한민국과 전라북도, 특히 장수군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참가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은 향후 7월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오픈대회 참가 등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3년으로 연기된 중국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 대비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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