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학교폭력 예방사업 일환으로 도서지역 청소년 힐링 체험 ‘꿈․담(꿈을 담는)벽화그리기’를 지난 18~25일 2주간 부안군의 황홀한풍경이 아름다운 고솜도치 섬 위도에서 위도 초․중․고등학교 학생(30명)、 지역민(10명)과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과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팀별 그림을 선정한 벽화그림은 위도 중·고등학교 후문 개들넘길 산책로 70m구간에 위도 상사화와 어우러져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이에 지역 청소년·주민·여행객들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림으로 큰 호응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벽화라는 것이 친숙하면서도 어렵고 먼 존재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벽화 밑작업, 페인트 조색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단순 청소년들의 참여가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진행 과정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청소년 주도적 활동을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 경험은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름다운 주변 환경변화에 청소년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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