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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투·개표소 이모저모

○⋯이번 6·1 동시지방선거 장수군수 선거는 역대 가장높은 비호감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인구 2만이 간신히 넘는 농촌 지역에 선거철이면 언제나 음성적으로 횡행했던 선거꾼들의 매표 유혹이 이번 선거에 수면 위로 부상하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치열한 13일간의 선거운동 끝나고 1일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를 마친 투표함들이 개표장으로 속속 도착하자 이를 지켜보는 후보 관계자들의 눈빛엔 긴장감이 역력했다. 

장수군민은 당선자에게 오만과 자만에 빠지지 말고 초심을 기억하라는 라틴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강조하고 있다.

한 유권자는 "겸손한 몸가짐으로 분열된 민심을 정성을 다해 수습하고 발표한 공약은 성실히 실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는 민선 8기 민생 경제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투표용지에 담았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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