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는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하고자 서울 50+ 재단과 협력, 서울시 50+세대를 대상으로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지역 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 세대를 전문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북 소재 기업(기관)에 배치하여 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역체류를 통해 활동 수행과 지역을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 50+ 재단이 상생 협력하는 모델로서 무주, 임실군과 함께 3개 시군이 추진하며, 서울시에서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안군의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대상자로 선발된 50+세대 참여자 6명은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부안의 4개 기업(기관)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홍보 및 마케팅, 농촌체험상품, 교육상품 개발 및 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 인턴십을 진행하고, 지역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이 정주여건 개선과 전문재능인력을 활용한 농촌 활성화 등 도·농간 상생협력사업의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한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계층과 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농촌 활력방안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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