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이 7일 실용적이고 실무중심의 민선 8기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
당선인을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는 소규모로 예산을 절감하고 군청 직원들의 불필요한 의전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으로 일하는 인수위를 표방하고 있다.
인수위는 이달 7일부터 7월 20일까지 당선자의 정책 및 공약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예산을 고려해 당장 실천할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하여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군정의 잘잘못을 분석하고 평가하기보다는 민선 8기 정책과 공약이 군정에 잘 스며들도록 행정과 협의를 통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최훈식 당선자는 “주요 간부와 상견례 및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을 파악하고 7개 분야 정책 간담회를 열어 공약에 빠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장수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히며 “인수위 백서를 작성해 취임 이후에 100년 장수발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화합의 장수를 만들어야 지역발전의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인수위도 그런 방향으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수=이재진 기자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