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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풍류 전주” 매주 토요일 조선팝에 ‘흠뻑’ 빠진다

6~7월 매주 토요일, 풍패지관·기지제 수변공원 일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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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진행된 첫날 공연에 풍패지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소리의 고장 전주의 주말이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의 열기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외 거리공연 형태의 ‘2022 전주 조선팝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조선팝 상설 공연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발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조선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설 공연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선팝 예술가 총 10팀이 참여해 매주 3팀씩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조선팝 상설 공연은 풍패지관(전주객사)에서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는 풍패지관 공연이 끝나면 기지제 수변공원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겨 조선팝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아가 조선팝 상설 공연으로 무르익은 분위기를 더 띄워 오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선팝을 홍보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도 제작해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등 전주를 조선팝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쓴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조선팝 상설 공연은 유튜브 ‘조선팝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공연 시간 이후에도 ‘조선팝TV’를 통해 공연 영상을 언제든 볼 수 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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