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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추억 속 어린이 기록물 찾습니다”

7~9월 ‘제11회 전주 기록물 수집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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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의 추억과 도시의 기억 속에 담긴 어린이 관련 기록물을 수집한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의 추억 속 어린이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제11회 전주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어린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 교육기관인 유치(아)원과 1996년(초등학교로 명칭이 변경) 이전 ‘국민학교’ 교과서, 이름표와 각종 문서, 운동회, 소풍, 수학여행, 수련회 등 학교 행사 관련 자료 △관립소학교, 보통학교, 심상소학교 등 명칭은 다르나 초등 교육 기관 관련 사진 및 기록물을 찾는다.

이와 함께 △1923년부터 1996년까지 100번의 어린이날의 모습이 확인 가능한 기록물 △웅변대회, 글짓기대회, 가정행렬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 자료 △어린 시절 놀이 문화의 향유 공간이었던 놀이터, 오락실, 만화가게 등 장소 관련 자료 △흙과 손과 몸으로 즐겼던 전통 놀이 관련 자료 등도 응모 가능하다. 

공모 유형은 △문서류(도서, 일기, 편지, 메모, 수첩, 상장, 국민학교 공문서 △시청각류(사진, 앨범류, 음성기록, 영상기록) △박물류(생활용품, 홍보물, 기념품, 문구류, 인쇄물, 의복류, 예술품) 등이다. 1996년 이전까지의 기록물이면 된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phm0507@korea.kr)으로 신청하거나, 전주시민기록관(덕진구 견훤로 264, 063 281 2933)으로 방문해 해당 기록물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기록물에 대한 전주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공모결과를 오는 11월 중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집·기증된 시민 기록물은 항온항습과 소방시설 등 보존 설비가 갖춰진 전주시민기록관 수장고에 전주의 기록자산으로 보관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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