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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천동농협, 제주도 산양마을과 반딧불이 빛으로 하나되다

구천동농협(양승욱 조합장)은 지난 27일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 마을과 농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천동농협 양승욱조합장과 황순익수석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6명과 산양리 마을 유영철이장, 양창일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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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제휴협약은 구천동농협과 산양리 마을이 반딧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마을주민과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각 지역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함에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산양리 마을은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182가구가 감귤농사등으로 소득을 올리는 조용한 마을이었다가 산양큰엉곶이라는 생태숲길이 지난 2월 개장하면서 관광객이 주말평균 1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구천동농협과 산양리 마을을 이어주는 것은 반딧불이다. 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명예문화관광축제』로 인정받은 무주반딧불축제가 있고, 산양리 마을도 6월에 반딧불이가 많아서 올해는 산양큰엉곶에서 반딧불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를 직접 기획한 양승욱 조합장은 “지난 3월 이곳 방문 당시소위 요즘 말하는 인생샷 촬영을 목적으로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을 보았다”며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백설공주테마에 모형사과가 있는 것을 보고 우리 구천동농협에서 생산한 사과를 이곳에 홍보하면 좋겠다고 생각한게 오늘 행사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주반딧불사과를 홍보하고 판매해서 우리 조합원들 소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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