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국민체육센터서...고리걸기와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실시
무주 농업인들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15회 무주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2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학습단체 간의 소통과 회원 사이의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마음 행사와 탄소중립실천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고리걸기,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단체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실시됐다
농업인학습단체와 내빈 등 5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강신정 생활개선회장, 유종석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장, 이종인 무주군4-H본부 회장, 서수영 무주군4-H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대회에서 구자명 무주군 4-H연합회 부회장은 ‘탄소중립실천 결의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학습단체가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며, 범 군민적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희망농촌을 실현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농업발전에 공헌이 큰 농업인들과 공직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황인홍 군수는 “농민이 흘린 땀방울은 소득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길은 농업현장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정 (사)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장은 “향후 농업의 미래는 걱정스럽다”며 “학습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으고 소통해 나간다면 극복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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