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수입사료 대체와 인력 지원 효과
값비싼 수입 사료에 대처,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임실군이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군은 이달부터 옥수수와 수단그라스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는10월까지 축산농가들의 하계조사료 수확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단은 2016년부터 운영에 들어가 지난해에는 200%가 넘는 94ha의 수확작업을 대행했다.
올해는 지난 1일 기준 106ha의 수확작업 신청을 받아 조사료 생산 및 축산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상 악화와 물류대란, 러-우 전쟁에 따른 조사료 가격이 크게 올라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태다.
때문에 군은 농작업 대행단을 적극 운영, 조사료를 적기에 수확하고 고품질 사일리지를 생산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급육 생산에 기여하고 저렴한 농작업 대행료 책정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도 줄여줄 방침이다.
아울러 옥수수 등 하계 조사료 재배 활성화와 축산농가의 사료 자급률 향상 등 축산물의 명품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코로나19 재유행과 물가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의 걱정이 많다”며“농가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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