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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주 논개 제429주기 추모제 거행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주최, 장계 어울림회 주관

의암주 논개 제429주기 추모제가 4일 오전 장수군 장계면 논개생가지에서 엄수됐다.

이번 행사는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 주최, 장계 어울림회(회장 최영기) 주관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신봉수 선양회장, 한병태 장수문화원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또 외부인사로 부산 신안주씨 대종회 주병남 회장, 화순 충의공 최경회선생 선양회 장길수 선양회장, 함양 논개선양추모회 오일창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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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제 봉행 초헌관 최훈식 군수 헌작                                     /장수군 제공

제례는 초헌관 최훈식 군수, 아헌관 장정복 군의장, 종헌관 신봉수 선양회장, 다헌관 유금선 부회장이 헌작 봉행했다.

이어 전북대 무용학과 장인숙 교수가 안무한 충절무를 장수 충절무용단의 공연으로 꽃다운 나이에 천금과도 같은 생명을 홍모(鴻毛)와 같이 버리신 주 논개님의 영령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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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주논개 충절무 공연                               /장수군 제공 

최영기 어울림회장은 약사보고에서 “1593년 7월 7일 승전연이 열리는 촉석루에서 왜장 게야무라 로구스께(毛谷村六助)를 진주 남강 변(현재 의암(義岩))으로 유인해 끌어안고 투신 국치의 설욕과 왜적의 칼날 아래 죽은 무수한 백성들과 부군의 원한을 풀었으니 주 논개님의 구국정신은 한국여성의 귀감으로 민족진운이 열리는 우리 강산에 영원히 추앙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추모사에서 “님의 이름은 천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만해 한용운 시인은 ‘그 참혹한 시절에 춤추던 소매에는 무서운 찬바람이 일고 아름답고 무독한 그대의 눈은 비록 웃었지만 우는 것보다 더욱 슬펐을 겁니다.’고 노래했습니다. 불멸의 민족혼 논개님이여! 당신은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불사조이며 민족의 애인이고 역사입니다. 더없이 사모하는 논개님이여! 어느 순간이라도 아름다운 영혼으로 우리 곁에 계실거라 믿습니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한편 의암 주논개 추모제는 1991년부터 매년 음력 칠월칠석(7월 7일)날 장계면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논개 생가지에서 거행해 오다 지난 2015년부터 장계 어울림회가 뜻을 이어 봉행하고 있다.

 

의암주 논개 제429주기 추모제가 4일 오전 장수군 장계면 논개생가지에서 엄수됐다.

이번 행사는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 주최, 장계 어울림회(회장 최영기) 주관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신봉수 선양회장, 한병태 장수문화원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또 외부인사로 부산 신안주씨 대종회 주병남 회장, 화순 충의공 최경회선생 선양회 장길수 선양회장, 함양 논개선양추모회 오일창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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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제 봉행 초헌관 최훈식 군수 헌작                                     /장수군 제공

제례는 초헌관 최훈식 군수, 아헌관 장정복 군의장, 종헌관 신봉수 선양회장, 다헌관 유금선 부회장이 헌작 봉행했다.

이어 전북대 무용학과 장인숙 교수가 안무한 충절무를 장수 충절무용단의 공연으로 꽃다운 나이에 천금과도 같은 생명을 홍모(鴻毛)와 같이 버리신 주 논개님의 영령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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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주논개 충절무 공연                               /장수군 제공 

최영기 어울림회장은 약사보고에서 “1593년 7월 7일 승전연이 열리는 촉석루에서 왜장 게야무라 로구스께(毛谷村六助)를 진주 남강 변(현재 의암(義岩))으로 유인해 끌어안고 투신 국치의 설욕과 왜적의 칼날 아래 죽은 무수한 백성들과 부군의 원한을 풀었으니 주 논개님의 구국정신은 한국여성의 귀감으로 민족진운이 열리는 우리 강산에 영원히 추앙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추모사에서 “님의 이름은 천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만해 한용운 시인은 ‘그 참혹한 시절에 춤추던 소매에는 무서운 찬바람이 일고 아름답고 무독한 그대의 눈은 비록 웃었지만 우는 것보다 더욱 슬펐을 겁니다.’고 노래했습니다. 불멸의 민족혼 논개님이여! 당신은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불사조이며 민족의 애인이고 역사입니다. 더없이 사모하는 논개님이여! 어느 순간이라도 아름다운 영혼으로 우리 곁에 계실거라 믿습니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한편 의암 주논개 추모제는 1991년부터 매년 음력 칠월칠석(7월 7일)날 장계면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논개 생가지에서 거행해 오다 지난 2015년부터 장계 어울림회가 뜻을 이어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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