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조합원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시골 특성상 농가 집 찾기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2013년 이전 가입 조합원에게는 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마쳤으며, 올해 초 사전조사를 통해 2013년 이후 가입한 조합원 1100여명을 파악, 자체예산 1200만원을 들여 5월에 문패를 제작했다.
이후 영농철을 지나고 8월 중순부터 조합장 및 임직원이 직접 조합원 집을 방문하여 문패를 달아주고 있다.
김재기 조합장은 “황토현농협 조합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며, 농촌마을을 순찰하는 경찰이나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들이 편안히 농가를 찾을 수 있을것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사업을 신규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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