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주민참여형 도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전주시 덕진구가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1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참여형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보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덕진동 등 16개 동을 대상으로 시민불편지역 도로를 정비하겠다는 취지다.
덕진구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주민제안 공모를 거쳐 주민이 직접 제안한 29개 사업을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주민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 사업내용은 △노후 도로 재포장(길이=2.2㎞) △노후 인도정비(길이=0.7㎞) 등 노후화로 인해 요철·파손 등이 발생해 재정비가 필요한 구간의 29개 사업이다.
구는 현재까지 13개 사업을 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16개 사업에 대해 올 연말까지 도로환경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자재 선정과 공사 하도급 등 최대한 전주지역 업체를 이용함으로써 도로환경을 개선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에도 보탬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최현창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사람중심 보행 친화 덕진구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가장 적합한 곳부터 연차적으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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