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최훈식 장수군수가 장수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가MGC커피(대표이사 김대영, 이하 메가커피)의 메뉴 출시 후 고객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최훈식 군수는 서울시 마포구 메가커피 동교점에서 일일 점장을 맡아 고객사랑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날 최 군수와 김대영 대표이사는 일일점장 체험을 진행하며 고객 응대는 물론 장수군 농특산물로 만든 메뉴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장수군에서 생산한 ‘새김 사과’를 증정하는 등 장수군 농특산물과 메뉴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장수군은 메가커피와 지난해 12월 ‘지역 농특산물 활용 및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미자와 사과를 활용해 오미자 스무디, 장수 사과 비건 젤리, 오미자 비건 젤리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새로운 메뉴들은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미자 스무디는 전국적으로 20만 잔이 팔리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법인은 메가커피에 7t의 오미자 원액을 납품했다. 이에 최 군수는 메가커피를 직접 방문해 고객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영 대표이사는 “장수군과 협약으로 올 여름 오미자 스무디와 비건 젤리 등 장수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좋은 농특산물을 접목한 메뉴 개발에 힘써 지역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개발과 홍보 행사를 진행해 끈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장수사과를 비롯한 장수군의 명품 농특산물이 많은 도시민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대량 소비처 발굴과 새로운 유통 방안을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