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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SG 가치 확산” 전문가·기업인 정책포럼

전주시 ‘ESG와 민관협력 정책포럼’ 개최
기업 ESG 활동·지역사회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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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ESG와 민관협력 정책포럼’이 열렸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 가치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25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주시중소기업인엽합회 소속 기업인과 일반시민,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ESG와 민관협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기업의 ESG 경영과 지역사회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문성후 한국 ESG학회 부회장과 고창훈 CJ제일제당 부장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문성후 교수는 ‘ESG 경영확산과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변화’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ESG 경영확산에 따른 기업들의 지역 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사례와 실행 방향성, 지자체의 대응 방안 등을 제시했다.

고창훈 CJ제일제당 ESG센터 환경전략팀 부장은 ‘CJ 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2부 토론에서는 지용승 우석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형삼 한국국토정보공사 수석팀장, 민병준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사무총장, 원민 전주사회혁신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의 ESG경영과 지역사회공헌 △시민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기업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전주시의 대응 전략 △기업의 ESG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 지방정부와의 민관협력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기업이 ESG로 추구하는 환경과 사회, 윤리의 가치는 기업만의 책임이 아니라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공통의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과 지역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전주시와 기업 간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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