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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코시티 한양수자인 주상복합 분양가 3.3㎡당 1190만 원

시 분양가심사위원회 결정⋯시공사 제시액보다 155만 원 낮아
올해 3번째로 3.3㎡ 당 1000만 원 넘겨⋯시공사 수용 여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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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자인 홈페이지 갈무리.

전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전주에코시티 한양수자인디에스틴 주상복합’에 대한 분양가를 3.3㎡당 1190만 원으로 결정했다.

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29일 분양가 심사 결과, 이 같은 분양가를 제시했다. 시공사 제시 평균 분양가 3.3㎡당 1345만 원보다 155만 원 낮아진 금액이다.

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주택법 57조와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분양가 상한제에 근거를 두고 민간위원 6명과 공공위원 3명이 위촉돼 공공택지에서 건설되는 아파트의 적정 분양가를 권고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분양가심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건축비 및 가산비용 기준에 따라 택지비, 건축비, 가산비, 주변시세 등을 고려해 사업 주체에서 신청한 분양가격이 적정한지를 판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심사위원회는 건설자재 가격이 30% 이상 급등하고, 시공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황에서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용 증가와 불어난 금융비용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심사결과 분양가 3.3㎡당 1190만 원으로 결정되면서 기존 기조도 변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에는 전주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1000만 원 미만으로 억제해왔지만, 올해 들어서만 효자엘르디움에듀파크, 반월동 세움펠리피아 3차 등에 이어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주상복합까지 3.3㎡당 분양가 1000만 원을 넘겼다. 

전주에코시티 한양수자인디에스틴 주상복합은 ㈜한양에서 시공하는 아파트로,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5번지 일원(전주에코시티 주상 3블록)에 건설 예정이다. 48층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268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126실로 조성 예정이다.

전주지역 시행 전문업체인 휴디엔씨는 지난해 12월 한양 수자인과 도급계약을 맺고 올봄 이전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그동안 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분양 시기를 조절해 왔다. 해당 주상복합 부지는 전주 오거리 옛 옥토주차장과 맞교환한 곳으로, 전주지역 건설사가 소유하다 지난해 전주지역 시행업체와 350억 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3.3㎡당 1177만 원이다. 그동안 에코시티에 조성돼 왔던 아파트 부지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가격에 부지를 매입한데다 금융비용상승과 함께 물가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얼마에 책정될지 최대 관심사였다.

심사위원회의 통보를 받은 사업자가 향후 분양가를 최종 확정해 분양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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