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 2079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포대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592톤 증가한 것으로, 올해 전북지역 전체 매입 규모인 8만 8329톤의 2.3%에 해당된다.
매입 기간은 포대벼의 경우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환산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을 적용하며 중산정산금(3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차액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대상 품종은 ‘신동진’과 ‘해품’이며, 추후 검정을 통해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된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농가들의 소득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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