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난 7일 민선8기 부안 대도약을 위한 80개 군수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부안군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민선8기 권익현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계획 및 이행가능 여부, 재정확보 계획, 문제점이 있는 공약에 대한 대책 등을 부서별로 심도 있게 검토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 9월 28일 부안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통해 80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공약 달성에 필요한 예산은 약 1조 5천억 원이다. 다만, 국비 3490억 원, 민간투자 6810억 원 등을 제외하면 공약이행에 소요되는 군비는 2980억 원으로 순수 군비 투자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민선8기 부안군에서는 공약 달성을 위한 국비와 민간자본 등 재원 확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발품 행정을 펼쳐 갈 예정이다.
민선8기 부안군 80개의 공약은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적극행정 △소득을 높이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관광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약은 부안군민과의 약속이며 군수로서 부안군을 위해 어떤 비전을 갖고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담은 군민과의 계약서라 생각한다”면서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확정한 80개 공약을 차질 없이 달성해 앞으로 부안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대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행하는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인 SA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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