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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겨울철 농축수산업 재해 대비 농가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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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농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주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 분야 농가의 월동준비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주지역 2824여 농·축·수산 농가와 474개 주요 농축수산 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온열장비 가동 시 전기설비 및 주변 발화물질 제거 △대설대비 노후 시설하우스 및 축사 지주대 및 지붕 점검 및 보강 △노지작물 대상 부직포 등 피복자재 활용 보온 및 시설하우스 보온장비 점검 △과수목 동사 방지를 위한 보온재 감싸기 △축사 내 적정 환기로 호흡기 질병 예방 △폐사축 확인 시 즉시 신고 △양봉 벌통 보온덮개로 보온실시 △내수면어업 한파대비 물고기 대피용 보온덮개 설치 등 겨울철 월동준비에 대한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농·축·수산 분야 재해 관련 지원사업으로 총 19억 원을 투입해 1515여개 농가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과 축산농가 환풍시설 및 양봉 월동용 화분사료 등 겨울철 재해 예방 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여기에 시는 올 하반기 추경으로 1억8000만 원(보조 108, 자부담 72)을 투입해 올해 초 이상기온으로 심각한 폐사 피해를 겪은 양봉농가에 월동용 사료와 기자재 등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축·수산 농가는 분야별 관리요령에 따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자연 재난 및 화재 등 발생 시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도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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