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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서,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을 위한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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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 지난 22일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을 위한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사진제공=부안경찰서

 

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2일 ‘청소년 선도심사위원’를 개최해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을 통해 발굴한 경미 소년범 2명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4명의 가정에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선도 및 보호·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미 소년범 2명에 대해서는 처벌보다는 선도와 사후관리를 통한 재범방지 및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반성 정도와 재범 위험성 및 선도효과를 고려해 모두 ‘즉결심판 청구’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한부모 가정 또는 조손가정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명에 대해서는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생필품 및 학용품을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의 주기적인 면담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 관리와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류재혁 서장은 “경미 소년범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반성의 기회를 주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선도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업하는 등 실질적인 청소년 선도·지원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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