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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지난 28일 ‘수상레저 안전리더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레저 안전리더’는 다양한 수상레저 분야의 민간 종사자 중 솔선하여 안전 문화를 이끌어 갈 우리 지역의 전문가로 구성하며, 부안해경은 총 5명의 안전리더를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안해경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상레저 안전관리 현황과 주요 업무 성과 등을 발표하고 안전리더로부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상레저 사고의 원인은 개인 활동자의 점검 불량, 조종 미숙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의식 향상만으로도 사고 예방의 효과가 높아지므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리더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하고 수상레저 관련 제도와 정책을 올바르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안전리더 제도를 확대 추진해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