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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 개청

청년 소통 창구·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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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익산 중앙동 옛 하노바호텔에서 열린 익산 청년시청 개청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국내 최초로 청년시청을 개청하고 본격적인 청년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관련기사 12면)

시는 지난 10일 익산시 중앙동 옛 하노바호텔에서 청년시청 개청식을 가졌다.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소통 창구 및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되며, 익산이 청년들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익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의 일터이자 삶터, 놀이터가 돼 성공적인 취·창업과 문화, 주거, 복지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지역 청년들의 가능성에서 찾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실제 익산 청년시청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 저출산 해법을 청년자원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저출산 해법을 ‘출산’보다 대학도시 익산의 ‘청년 자원’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으며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존 익산 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확대한 청년시청은 앞으로 취·창업,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며, 시는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고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의 전용 공간에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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