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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군민건강증진 위한 보건진료소 탈바꿈 시도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 욕구 부응하는 진료소로

무주군이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 욕구에 부응하는 보건진료소가 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선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인구의 고령화, 농촌인구의 감소, 교통 및 통신의 발달로 현재의 보건진료소 기능에서 새로운 역할 변화를 찾기 위해 보건의료원장과 함께 보건진료소장이 모여 간담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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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15조에 의거 1981년부터 지난 40여 년간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에게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22년 기준 지역내에는 9개소(전국 1,904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군은 보건진료소의 기능이 일차 보건의료서비스 뿐 아니라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기능 강화 등 역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하고 있다. 

향후 군은 관할 인구규모 및 의료기관의 접근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보건진료소 운영 방안을 모색하면서 진료 기능과 더불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전담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보건진료소의 구체적인 운영방안과 교육 등 사업 체계를 이달중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찬표 보건의료원장은 “보건진료소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농어촌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진료의 소홀함이 없이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건진료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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