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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한다

사업비 52억 4400만 원 투입, 1만 2213명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 직업 능력 훈련 부문, 민간 일자리 부문

무주군이 민선8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무주군은 21일 재난상황실에서 무주군 일자리 창출 위원회(위원장 유호연 부군수) 회의를 갖고 민선8기 일자리 목표 및 추진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간 일자리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비전을 갖고 사업비 52억 4400만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고용률 70%대 유지(22년 74%), 1만 2213명(4대보험 미가입자 포함)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했다.

군의 일자리 창출 부문별 추진과제를 보면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창출은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지원과 함께 사회서비스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미스매칭 해소 및 직업 능력 훈련 부문은 무주군로컬JOB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한편 지역내 사업체 취업 신규자(민간일자리)를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한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또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민간일자리 분야는 청중장년의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군은 18개 직접일자리사업에 269명, 공공일자리 11개 사업에 1만 74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훈련 및 서비스 분야에는 4개 사업 12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8년 4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어 올해 11월 무주군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쏟아왔다.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확정되면서 재정일자리 사업을 위한 사업비 8억 85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무주군로컬JOB센터 운영을 위한 2023년 고용노동부 플러스 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유호연 부군수는 “최근 저출생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지역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면서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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