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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부안 계화농협

3선 도전 현 조합장과 전 임원 2명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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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식

지난해 12월말 기준 138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계화농협은 현직 이석훈(64) 조합장의 3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김상만(62) 전 계화농협 상무, 이근식(62) 전 계화농협 이사 간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계화농협도 현직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지역 여론에 따르면 2강 1약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제2회 조합장 선거에서 현직이었던 이석훈 조합장이 과반이 안 되는 득표율로 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3선 도전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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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훈 계화농협 조합장

이석훈 조합장은 “조합원님 곁에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이 실현하기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농업을 지켜드겠다. 항상 농업에 대한 믿음∙신뢰와 함께 곁에서 동행해주시는 조합원님들에게 청렴하고 투명한 농협이 되도록 이끌어 보겠다. 조합원 백년농업을 지켜내는 백년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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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만

김상만 전 상무는 “34년간 농업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발로 뛰는 현장업무로 조합원님들과 호흡하려 노력했다”며 “조곡·수매를 위한 고민과 노력 전국 쌀 판매를 위해 발품으로 뛰며 조합원님들의 눈물과 땀을 보았다. 현장과 조합원님들의 만남이 쌓이고 쌓여 이제는 조합원님들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조합원님들을 위한 살림꾼이 되겠다”고 조합원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했다.

이에 맞서는 이근식 전 이사는 농민으로 조합장 선거에는 처음 도전하며 농민에 입장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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