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치매정신통합센터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개인 난방용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추운 날씨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센터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핫팩 2000장을 구입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기부했다.
치매정신통합팀원 18명은 기부의 손길을 모아 박스 포장 작업 후 구호 물품을 인천공항으로 배송했다.
박경임 치매정신통합팀장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에 동참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치매정신통합센터는 군민의 치매 관리와 정신건강 돌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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