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봄철을 맞아 강한 바람·건조해지는 날씨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산불 예방·대처 사항을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1~2020년) 계절별 산불은 봄철이 전체의 59%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화재 원인은 입산자 실화(34%)가 가장 높았고 논·밭두렁 소각이 뒤를 이었다.
산불 예방 방법은 △등산로 외 통제지역 출입 금지 △라이터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흡연·담배꽁초 투척 행위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무단 소각 금지 △허가되지 않은 야영·취사 금지 등이다.
화재가 크거나 확대되면 가급적 멀리 떨어지고 산불 발생 위치보다 낮은 지대·바람의 반대 방향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박현 서장은 “산불 예방은 나와 이웃의 재산·생명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킬 수 있다”며 “화기나 인화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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