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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위해 지역이 똘똘

‘청소년 일탈행위’ 보도 후 유관기관 발 빠른 대처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탈 행위 예방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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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과 교육청, 경찰서 등 관련기관들이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를 위해 전반적인 점검을 펼쳤다/사진=무주군 제공

무주군이 미래의 인재들인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쏟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무주지역 청소년 일탈행위’에 관한 본보 보도 이후, 무주군과 교육청, 경찰서 등 관련기관들이 발빠른 대처를 보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무주경찰서를 비롯해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무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무주아동여성지역안전연대)과 함께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신·변종 룸 카페의 확산, 노래방 및 PC방 주변 청소년 일탈행위로 청소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무주읍 학교주변 및 번화가를 중점으로 전반 점검을 펼친 것.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노래방, 유흥주점 등)와 식당,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 및 부착하고 유사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점검과 단속도 아울러 병행했다.

군은 청소년 유해환경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개학기 및 청소년의 달, 방학 및 여름 휴가철, 수능전후 등 점검을 통해 업소를 대상으로 14회 452개소를 점검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푸른꿈고등학교 학교감시단 운영을 구성하고 안성면 주변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캠페인 및 청소년 보호 활동도 추진했다. 

군은 앞으로도 무주경찰서,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무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수시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미경 군 여성청소년팀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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