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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청 노송광장 캠핑 통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기원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전주지구연합회 마중물지역대, 15일 노송광장에서 사전 캠프 홍보 행사 진행
텐트 설영, 응급처치 등 사전 캠프 교육 등 통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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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캠핑 행사가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펼쳐졌다./사진 제공=전주시

오는 8월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캠핑 행사가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펼쳐졌다.

전주시와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전주지구연합회 마중물지역대(대장 송규)는 지난 15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지역 잼버리 대원 50여 명과 함께 캠핑 역량교육과 잼버리 범시민 홍보를 위한 사전 야영 체험활동을 가졌다.

 행사는 △야외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정리하는 설영과 철영 △파이어스톤을 활용해 직접 불을 피워 간식(소시지, 마시멜로)을 만들어 보는 캠핑요리 △협동 타프 설치 △위급상황 응급처치 교육 △잼버리 현수막에 성공 기원 담기 등 체험과 실습,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캠핑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사전에 참여 대원과 함께 캠핑 장비를 직접 설치해 보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다가오는 잼버리 기간 야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 교육을 통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한옥마을 중심으로 영외과정 프로그램을 지원해 가장 한국적인 전주를 세계 속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성공적인 잼버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4년마다 각국 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지구촌 야영 축제로,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33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170여 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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